고려직업전문학교

▲ 고려직업전문학교 ⓒ뉴스타운

재수생들의 2018학년도 수능 참가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은 비교적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수능 만점자의 경우에도 재수생이 상당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3 수험생들의 실망이 크다. 특히 올해 수능의 경우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수험생들과 대학의 혼란이 있어 보인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능 영어 점수가 절대평가로 바뀌어 상위 성적을 보유한 학생들을 비교해 볼 수 없기 때문에 논술이나 면접 실기 전형 등을 통하여 학생들을 뽑는 대학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라며 “학생들의 인성을 중요시해야 한다는 언론의 목소리에 맞추어 면접 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접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라온 과정이나 가지고 있는 가치관, 사고관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의 가능성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어 많은 학교들이 면접에 대한 중요성과 논술전형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면접의 비중을 높게 두고 있는 대표적인 학과로는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관광식음료 학과와 같은 서비스 업종이며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디자인학과, 뷰티미용학과, 애견미용학과 등 다수의 학과들이 매년 면접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있다. 

면접 100%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의 수능 및 내신성적을 보지 않으며 인적성평가를 통해 미래 가능성을 보고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중인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서울 중심가인 노량진에 위치하며 대학 정시지원이나 수시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한 학교로 95% 육박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취업만족도 1위를 달성한 학교”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로부터 학점을 인정받아 전문대와 동등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생들의 취업과 편입, 대학원 진학이라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